일본 지진 해일 피해현황
  2011년 3월 11일 14시 46분, 일본 동북부 해안에서 130km 떨어진 곳에서 규모 9.0의 강진이 발생했습니다.
이 지진으로 발생한 해일은 일본 동북부지역의 이와테(Iwate), 미야기(Miyagi), 후쿠시마(Fukushima), 이바라기(Ibaraki), 치바(Chiba)현(県)을 덮쳐 심각한 피해를 입혔습니다.
6월말까지 보고된 피해상황은 지진·해일로 인해 15,269명이 사망하고, 8,526명이 실종되었으며 5,363명이 부상을 입었으며, 18개 지역 2,468개의 임시 대피소에 102,501명의 이재민이 대피생활을 하고 있다고 보고되었습니다.
     
    일본 긴급·재난구호
    굿네이버스는 2004년에 오사카지역에 설립된 굿네이버스 일본(GNJP)을 중심으로 지진 직후 1차 긴급구호팀을 현장에 급파하여 신속한 긴급구호활동을 진행하였습니다.
     
   
- 인력파견 : 3차에 걸쳐 총 17명의 긴급구호팀 파견 및 아동교육, 자원봉사담당인력 등 3개 분야의 전문가 채용
- 물품배분 : 한국과 일본 기업의 활발한 물품기부를 통하여 정부 재난대응센터와 협력하여 신속하게 카마이시시(Kamaishi-shi)를 비롯 오쓰치쵸(Otshchi-Cho), 야마다마치(Ymada-machi)에 8차에 걸친 구호물품 배분
- 위생지원 : 카마이시, 오쓰치, 야마다 지역의 이재민 센터와 자원봉사센터를 비롯한 7개소에 샤워부스 설치 및 자원봉사자들을 중심으로 잔해제거사업 진행
- 아동지원 :
카마이시, 오쓰치, 야마다 지역의 유치원 및 보육원에 필요한 교구 및 물품 전달, 아동들을 대상 PTSD(외상후스트레스장애) 심리치유 프로그램 진행을 위한 전문가 네트워크 구축
- 자원봉사조직 및 운영 : 원활한 자원봉사자 운영을 위한 자원봉사 코디네이터 인력 파견
 
   
 
향후 활동 계획
위생지원사업
현재 피해지역과 자원봉사센터에 설치되어 있는 샤워부스를 지속적으로 운영하여, 150,000여 명의 이재민과 자원봉사자들이 사용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피해지역에서 활동할 자원봉사자를 조직하여 거리, 가옥 등의 잔해제거작업을 지원하여 빠른 복구가 이뤄질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입니다.
 
아동지원사업
카마이시, 오쓰치 지역의 협력 유치원 및 보육원 10개원의 아동, 학부모를 대상으로 그들이 일상 생활로 속히 복귀할 수 있도록 돕는 심리 치유 프로그램 및 교사 교육을 진행하고 아동들이 재난의 공포에서 벗어나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협력 유치원 및 보육원을 비롯하여 지역 중고등학교에서 특별활동 프로그램 등을 실시할 계획입니다. 또한 아동놀이도구, 도서, 내부 인테리어 자재 등을 지원하여 아동의 생활 환경개선 피해지역 교육시설의 재건 지원 및 교구, 물품 등을 지원할 예정입니다.
 
지역사회지원
재난으로 인해 정서적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피해지역 주민들에게 용기를 북돋아 주기 위한 지역축제 및 바자회 지원, 희망 메시지 등을 전달할 것입니다.
 
자원봉사조직 및 운영
오쓰치 지역 내 자원봉사활동이 신속하고 원활하게 이뤄질 수 있도록 자원봉사센터에 전문 자원봉사 코디네이터 인력을 지원하고 피해지역의 재건 및 복구작업을 도울 500여 명의 자원봉사자를 조직 및 파견할 계획입니다.
 
  일본 대지진·쓰나미 긴급구호 착수
  일본 대지진·쓰나미 긴급구호 활동 보고Ⅰ
일본 대지진·쓰나미 긴급구호 활동 보고 Ⅱ
일본 대지진·쓰나미 긴급구호 활동 보고 Ⅲ
일본 대지진·쓰나미 긴급구호 활동 보고 Ⅳ
일본 대지진·쓰나미 긴급구호 활동 보고 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