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아프리카 7개국 : 에티오피아, 탄자니아, 케냐, 차드, 르완다, 말라위, 이집트
* 아시아 13개국 : 타지키스탄, 몽골, 아프가니스탄, 파키스탄, 네팔, 인도, 스리랑카, 방글라데시, 미얀마, 베트남, 캄보디아, 필리핀, 인도네시아
* 중남미 5개국:과테말라, 아이티, 파라과이, 도미니카, 칠레

해외구호개발사업
올해 1월, 베트남에 반푸 초등학교 재건립을 지원하였으며, 2월과 3월에는 과테말라에 파띠시아 병원과 탄자니아에 아프리카 최초의 소외열대질환 전문 병원을 각각 개원하여 아동과 주민의 치료와 질병 예방을 위해 노력하고 있습니다. 또한 한국국제협력단(KOICA)과 외교통상부를 통해 국제협력기금을 지원받아 7개국(과테말라, 네팔, 타지키스탄, 르완다, 탄자니아, 말라위, 파라과이)에서 소득증대사업, 보건의료사업 등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국제협력사업
   
  지난 2월 굿네이버스는 미국 워싱턴 사무소를 개소하여 네트워크 강화 및 활동을 넓혀 가고 있습니다.

3월에는 한국국제협력단(KOICA)의 지원을 통해 민간단체 해외자원봉사단 19명을 8개국에 파견하여 2011년 6월 말 현재 13개국에 30명의 장기봉사단원이 아동 교육 및 지부 행정 지원 등의 활동을 실시하고 있습니다.
     
   
  베트남 마이쩌우 삥베 지역개발 사업장  
  베트남 마이쩌우 삥베 지역개발 사업장(Mai Chau Pieng Ve Community Development Project)에서는 보건위생 캠페인에 참여한 회원님들의 후원금으로 식수개발사업이 진행되었습니다. 이 마을의 대부분은 소수민족으로 약 70%가 하루에 US $1 미만으로 생활하고 있으며, 가구 한 달 평균 수입이 약 $40 정도 밖에 되지 않을 정도로 경제적으로 매우 열악합니다. 특히 산악지대라는 특성 때문에 물을 얻기가 어렵고 그나마 있는 물도 석회질 함량이 높아 식수원으로 사용하기에는 적합하지가 않습니다. 이로인해 수인성 질병에 감염되거나 설사, 피부병, 눈병 등의 잦은 발병으로 성인 뿐만 아니라 아이들 또한 많은 고통을 받아왔습니다.  
 
이 곳에 깨끗한 물이!!
굿네이버스 베트남 지부와 지역개발위원회는 지속적인 조사활동을 통해 베트남 정부로부터 수질 인증을 받은 수원을 찾아내었고, 이 수원에 대한 물막이를 설치하고 필터 탱크를 거쳐 정수된 물을 물탱크 (21m3: 21,000 liters)에 저장하여 파이프를 통해 각 가정에 공급하는 사업 계획을 수립하였습니다.
이를 통해 물이 부족한 건기에도 96개 가정과 마을 초등학교, 지역개발 위원회를 비롯한 아동 400여 명과 500명이 넘는 지역주민들이 안정적으로 깨끗한 식수를 공급받을 수 있게 되었습니다.

삥베 마을은 베트남 사업장 중에서도 지역주민들의 참여와 자발성이 잘 조직이 된 마을입니다. 굿네이버스의 일부 지원만 있다면, 스스로 노동력과 자재들을 공급하고자 하고 개발될 식수탱크에 대해서도 관리를 스스로 해나가고자 하는 의욕을 보이며 적극적으로 참여하고 있습니다. 이에 공사가 당초 예상보다 약 1개월 앞당겨져 9월 중 완료될 예정입니다. 완공되면 정기적으로 물탱크 내부 청소를 시행하고, 베트남 정부와 함께 각 가정에 공급되는 식수 수질 검사를 한 번 더 실시하여 수질관리에 만전을 기하는 등 지역 주민들을 대상으로 시설 관리 및 유지, 물탱크 청소에 관한 관리 교육을 실시할 계획입니다.
 
     
1. 우물 뒤의 웅덩이 물이 우물로 유입됨. 우물 안의 물을 펌프로 끌어올려 생활용수로 사용
2. 삥베 마을 우물 (식수 및 목욕용으로 사용)
3. 공사 진행 상황 (물막이 및 물탱크)
4. 물탱크와 연결된 파이프
 
     
  한국 후원자님께  
  저는 마이쩌우 Mai Chau현의 삥베Pieng Ve마을 인민위원회의 비서하반암 Ha Van Am 입니다.

지금까지 삥베 마을의 주민들은 깨끗한 물이 없어서 많은 병에 걸렸었습니다.
그러나 한국의 후원자 덕분에 삥베 마을 96가정과 초등학교 학생들이 깨끗한 식수를 받을 수 있게 되어 앞으로는 각종 질병에 대한 걱정이 줄어 지역 주민들이 매우 행복해하고 있습니다.
삥베 마을 사람들을 대신하여 감사 인사 전합니다.

앞으로 우리 마을에 더 많은 관심 보여주세요.
Ha Van A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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